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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접수…신청 시기 5개월 앞당겨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대상 7월 10일까지 신청…"기간 놓치면 지원 못 받아"

공주시청. /공주시
공주시청.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202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올해부터 사업 지침이 바뀌면서 신청 시기가 예년보다 5개월가량 앞당겨져 농업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공주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자원화해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하고 토양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다만 비료가 공급되는 2027년에도 농업경영체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6월 10일까지 '농업e지'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7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자는 비료 종류와 품질 등급, 신청 수량, 공급 업체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 시행 지침이 개정되면서 신청 시기가 기존 전년도 11~12월에서 6~7월로 크게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신청 기간을 놓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지원 품목은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유기질비료는 20㎏ 한 포대당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는 품질 등급에 따라 포대당 1500~1600원이 차등 지원된다.

시는 농가별 신청 물량과 농지 면적, 재배 작목,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2월 지원 물량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비료를 공급한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환경친화형 농업 실천과 토양 환경 보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는 신청 시기가 크게 앞당겨진 만큼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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