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통합 먼저 한 데가 혜택 보지 않을까"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 일환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문제와 관련해 공기업을 한꺼번에 집중 배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1주는 기자회견에서 "공기업을 몰아서 (지방에) 보낼 생각이다. 그래야 거기서 자체 에너지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기업 지방 이전은 저희가 준비하고 있고,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이전할 것"이라며 "저번처럼 분산하니까 집중 효과가 좀 떨어져 자체 에너지 발생이 적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5극 3특(5대 초광역권, 3개 특별자치도) 체제를 통해 우리가 균형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지방에 대한 정책적인 우선 배려 배려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 우선권 부여 또는 재정 지출에서의 지방 중심을 확실하게 지켜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중 하나가 공기업 지방 이전"이라며 "공기업 지방 이전은 문화·정부 여건 개선, 교육과 산업 인프라 구축에 비하면 그렇게 크지 않다. 전부 다 주말에 서울로 퇴근한다더라. 효과가 작긴 하지만 있는 건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남광주통합에 대한 혜택과 관련한 물음에 "나중에 통합하는 곳이 손해 보지 않을까 그렇게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먼저 통합했고, 법률상 우선하도록까지 돼 있기에 아무래도 먼저 한 데가 좀 혜택을 보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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