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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첫 여성 군수 탄생…우성빈 "결과로 보답하겠다"

우성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 기장군수 당선인. / 우성빈 후보 선거캠프
우성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 기장군수 당선인. / 우성빈 후보 선거캠프

[더팩트ㅣ손연우 기자] 6·3 지방선거 부산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우성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기장군수에 당선됐다.

보수 텃밭에서 첫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수라는 타이틀과 기장군 개청 이래 첫 여성 군수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며 이번 선거에서 화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우 당선인은 정명시 국민의힘 후보, 정진백 조국혁신당 후보, 김쌍우 무소속 후보 등과 맞붙은 4자 구도를 뚫고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우 당선인은 45.03%(3만8718표)의 득표율을 얻어 41.72%(3만5873표)를 얻은 정명시 국민의힘 후보를 2845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우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기장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승리다. 고마운 마음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언제나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장의 미래를 위해 약속드렸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겠다"며 "맡겨주신 책임의 무게를 가슴에 새기고 말이 아닌 결과로 보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장의 새로운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이재명 정부와 힘을 모아 기장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우성빈은 뒤돌아가지 않고 더 나은 기장군을 위해 또박또박 앞으로 걷겠다"고 말했다.

우 당선인은 2018년 기장군의원으로 당선됐다. 2019년 기장군의원 시절 오규석 전 기장군수와 군정질문 과정에서 발생한 '사과하세요' 이슈로 주목받았다. 2022년 기장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정책비서관, 민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등을 거치며 중앙 정치 경험을 쌓았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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