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이 4일 첫 공식일정으로 6·3 지방선거 인천 지역 당선인들과 수봉공원 자유수호의탑을 참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참배에서 "인천 시민들의 성금으로 세워져 인천상륙작전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고,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자유수호의탑에서 세 가지 깊은 다짐을 가슴에 새겼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의 기쁨을 내려 놓고 인천과 대한민국을 희생하신 분들 앞에 먼저 고개를 숙인다"며 "호국영령들처럼 오만을 경계하고 오직 시민만을 섬기며 한없이 겸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의 참혹한 희생을 똑똑히 기억한다. 다시는 이 땅에 아픈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 위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도시, 평화로운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안보와 안전 앞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이념과 진영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겠다"며 "300만 인천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민주당 당선인 모두가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하나 된 힘으로 인천의 경제와 미래를 완전히 바꾸고, 세계 3대 강국, G3코리아의 핵심 거점 인천을 반드시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6·3 인천시장 선거에서 52.84%득표율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46.06%)를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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