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최정호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압도적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5분 기준 6·3 지방선거 익산시장 개표율은 58.00%를 보이고 있는데, 최 후보의 득표율이 75.18%로 2위인 임형택 조국혁신당 후보(17.81%)를 크게 앞섰다.
최 당선인은 "저 최정호에게 익산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맡겨줬다"며 "오늘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며 익산을 깨우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시대를 열어달라는 시민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그러면서 "지금 우리 익산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 앞에 있다"며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국책사업과 공공 공모사업 유치에 사활을 거는 동시에 기업 유치와 민관 합동 개발 방식을 적극 도입하여 익산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국토부 차관으로 일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오랜 지역 숙원 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냈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제 고향 익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확실하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또한 "국토교통부 차관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예산이 어떻게 짜이고 움직이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며 "중앙정부 및 국회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익산 발전에 필요한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해 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세수 감소와 복지 수요 증가로 인해 익산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성과가 미진한 선심성·전시성 사업이나 중복 예산은 과감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익산시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며 익산역을 호남의 중심 거점으로 당당하게 키우고 청년 창업 펀드를 조성해 청년들이 꿈을 찾아 돌아오며 기업이 찾아와 소상공인과 농민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특히 익산시가 강점을 가진 식품, 바이오, 디지털산업 분야의 청년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익산을 대한민국 청년 창업의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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