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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난동에 고성·욕설까지…부산서 투표소 소란 잇따라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부산 서구 암남동 제 4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 서 있다. /손연우 기자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부산 서구 암남동 제 4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 서 있다. /손연우 기자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부산 지역 투표소 안팎에서 크고 작은 소란이 잇따르고 있다.

오전 11시 50분쯤 동구 초량동에 있는 한 투표소에서는 80대 여성 A씨가 투표를 마친 뒤 "부산시장 투표용지를 못 받았다"며 소란을 피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투표용지는 일련 번호대로 배부가 되기 때문에 오류가 없음을 설명한 뒤 귀가 조치했다.

앞서 오전 8시 58분쯤에는 중구 부평동 한 투표소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 B씨가 소리를 지르며 투표를 방해했다.

경찰은 B씨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경고만 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

오전 7시쯤 중구 보수동에 있는 한 투표소에서는 50대 남성 C씨가 1, 2차 동시투표를 원하는 상황에서 선거사무원이 2회에 걸쳐 투표해야 함을 안내하자 투표용지를 던지며 욕을 했다.

경찰은 선관위 측의 요청에 따라 C씨를 투표소에서 퇴거 조치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접수된 6·3 지방선거 관련 부산 지역 112 신고는 15건이다. 투표 방해·소란이 1건, 오인 등 14건이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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