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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1주년 기념 재개봉…감독·배우 내한 확정
누적 관객 수 13만 명 기록한 작품
관객과의 대화·무대인사 등 진행 예정


영화 '해피엔드'가 오는 24일 재개봉한다. 그리고 네오 소라 감독과 일본 배우 쿠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는 내한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사 진진
영화 '해피엔드'가 오는 24일 재개봉한다. 그리고 네오 소라 감독과 일본 배우 쿠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는 내한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사 진진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해피엔드'가 1년 만에 다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배급사 ㈜영화사 진진은 2일 "'해피엔드'(감독 네오 소라)가 오는 24일 재개봉한다"며 "네오 소라 감독과 배우 쿠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는 한국을 찾아 26일부터 28일까지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30일 국내에서 개봉한 '해피엔드'는 지진의 위협이 드리운 근미래의 도쿄에서 세상의 균열과 함께 미묘한 우정의 균열을 마주하게 된 친구 유타(쿠리하라 하야토 분)와 코우(히다카 유키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다. 세계적인 거장 故(고)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를 연출한 네오 소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해피엔드'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유타와 코우의 관계를 통해 영원할 것만 같던 청춘의 우정과 차별이 자리 잡은 시스템의 억압 등 다양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유수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동진 평론가와 정성일 평론가, 변영주 감독, 배우 심은경 이제훈 등이 추천을 전해 주목받았고, N차 관람 열풍과 함께 이례적인 상영관 확대를 이뤄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신드롬에 힘입어 '해피엔드'는 누적 관객 수 13만 명을 기록하며 2025년 독립예술영화 외국영화 박스오피스 전체 7위 및 CGV 아트하우스 외화 관객 동원 1위를 차지하는 등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임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재개봉을 확정지은 '해피엔드'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과의 대화와 무대인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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