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조원휘 국민의힘 대전시 유성구청장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유성구에 소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유성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유성은 국가 핵심 연구개발시설과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과학도시인 동시에 급격한 도시 확장과 노후 기반시설이 공존하는 지역"이라며 "사회적 재난과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를 비롯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촌육교 인근 지반침하 사고 등을 언급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미래형 재난안전도시 조성을 해 '3S(SMART·SPEED·SHARE) 재난안전 전략'을 핵심 대책으로 제시했다.
먼저 SMART 전략은 과학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교량과 지하차도, 노후 건축물 등 주요 시설물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설치해 균열과 진동, 기울기 등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원격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SPEED 전략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AI 기반 스마트 CCTV와 구청 재난상황실을 연계해 화재와 붕괴 위험, 이상행동 등 각종 위험 징후를 자동 감지하고 이를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실시간 공유하는 통합 대응 시스템이다.
SHARE 전략은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국민안전체험관을 적극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생활 속 재난 대응 훈련과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것이다.
조 후보는 "유성구청장이 된다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단 한 건의 사고도 방치하지 않는 안전도시 유성을 만들겠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행정의 기본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유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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