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최치봉 기자] 광주시의 대표적 놀이시설인 북구 생용동 '패밀리랜드'를 운영할 업체 공모가 유찰됐다.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우치공원 '패밀리랜드' 새 운영사를 찾기 위해 공모를 추진했지만 1곳만 참여해 자동 유찰됐다고 1일 밝혔다.
경쟁입찰 규정에 따라 2개 이상의 사업자가 참여해야 공모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치공원사무소는 재공모와 수의계약 방식으로 운영사를 선정할 지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다.
광주 패밀리랜드는 1991년 개장했다. 규모는 14만 9758㎡ 부지에 40개의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청룡특급, 씽씽보트, 패밀리열차 등 10종 12대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현재의 업체와 위탁계약은 이달 30일 종료된다.
새로운 업체의 위탁 기간은 7월 1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3년이며 1회 연장 할 수 있다.
우치공원사무소 관계자는 "패밀리랜드는 개장과 동시에 인기를 끌었지만 시설이 낙후됐고 투자가 없어 연간 관람객이 130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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