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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서 '신미숙 개인전' 개최
역동적인 생명 에너지 표현
7월 30일까지 작품 20여 점 전시


충남도교육청 내 갤러리 이음에서 열린 '바람이 분다. 가라' 신미숙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포스터.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내 갤러리 이음에서 열린 '바람이 분다. 가라' 신미숙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포스터.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현직 교사의 예술적 열정과 창작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30일까지 교육청 내 갤러리 이음에서 신미숙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바람이 분다. 가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이음의 2026학년도 두 번째 전시로 부여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 중인 신 작가가 선보이는 개인전이다. 전시장에는 강렬한 색채 대비와 선·면의 중첩, 두터운 질감과 콜라주 기법이 어우러진 추상회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의 핵심 주제는 '분출하는 생명력의 조형적 응축'이다. 작품들은 속도감 있는 붓질과 보색의 긴장감, 촉각적으로 느껴지는 두터운 마티에르(Matière)를 통해 역동적인 생명 에너지를 표현한다.

신 작가는 캔버스를 단순한 재현의 공간이 아닌 주관적 관념과 감정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추상의 장(場)'으로 규정한다. 작품 속에는 혼돈과 질서, 즉흥성과 의도가 교차하며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만들어낸다.

신 작가는 "정신이 자유롭게 꿈꿀 권리를 선언하는 순간을 화폭에 담고자 했다"며 "직관으로 길어 올린 감각들이 관람객들에게 멈추지 않는 생명력과 깊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경 도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작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생명력 넘치는 영감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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