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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 30주년 기념 재개봉 확정
꾸준히 사랑받은 명작…18일 CGV에서 단독 재개봉

영화 '비포 선라이즈'가 오는 18일 CGV에서 단독 재개봉된다. /CJ CGV
영화 '비포 선라이즈'가 오는 18일 CGV에서 단독 재개봉된다. /CJ CGV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비포 선라이즈'가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는다.

배급사 CJ CGV는 1일 "'비포 선라이즈'(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오는 18일 CGV에서 단독 재개봉한다"고 밝히며 로맨틱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996년 개봉한 '비포 선라이즈'는 부다페스트발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제시(에단 호크 분)와 셀린(줄리 델피 분)이 서로에게 이끌려 비엔나에 내린 후 해가 뜨기 전까지 허락된 단 하루 동안 나누는 꿈결 같은 시간을 그린 영화다.

특히 '비포 선라이즈'는 영화 사상 가장 완벽한 로맨스 트릴로지(3부작)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개봉 후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멜로 장르의 마스터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낯선 여행지에서의 낭만을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시적인 언어로 포착해 낸 '비포 선라이즈'는 오직 밤거리를 거닐며 나누는 두 사람의 솔직하고 철학적인 대화 그리고 그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공기의 흐름만으로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벽녘이 지나고 마침내 마주하게 된 따스한 황금빛 햇살 아래, 서로를 향해 깊고 조심스러운 시선을 던지는 제시와 셀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연이 운명으로 변해가는 가장 기적적인 찰나를 포착한 사진은 '운명처럼 스며든 단 하루의 기적'이라는 서정적인 문구를 더하며 달콤하고 몽글몽글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비포 선라이즈'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CGV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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