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해경 내란 가담 의혹' 안성식 특검 출석…"조사 성실히 받겠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이 1일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뉴시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이 1일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뉴시스

[더팩트 | 김해인 기자]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종합특검은 1일 오전 9시께부터 안 전 조정관을 내란부화수행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안 전 조정관은 이날 오전 8시 14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특검 조사 성실하게 잘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 소명할 건가', '국군방첩사령부 내부 규정에 관여했다는 혐의 인정하나', '해경이 총기 휴대하라고 지시했다는 혐의는 어떻게 보나' 등 취재진 질문이 이어졌지만 "조사 잘 받도록 하겠다"고만 재차 답했다.

안 전 조정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해양경찰을 조직적으로 가담시키려 한 의혹을 받는다. 지난 2024년 12월 3일 전국 해경 지휘관 화상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총기 휴대를 지시하고, 수사 인력을 계엄사령부에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또 종합특검은 안 전 조정관이 2023~2024년 국군방첩사령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계엄 선포 후 해경이 합동수사본부에 자동 편성되도록 방첩사 내부 규정 변경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충암고·서울대 동문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 근무한 인물이다.

이에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은 지난해 안 전 조정관을 세 차례 불러 내란 사전모의에 참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했으나 확인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했다. 이후 종합특검은 안 전 조정관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해경 본청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고 참고인 30여 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h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