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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오세훈 10년 심판, 투표율로 이어져…조직적 비방 멈춰야"
"변화·새 리더십 요구 강해…투표로 연결될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서울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을 찾아 유세를 펼치고 있다. /정소양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서울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을 찾아 유세를 펼치고 있다. /정소양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역대 최고 수준의 사전투표율에 대해 "무능한 오세훈 10년에 대한 평가와 심판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서울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유세를 펼친 후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율 높은 건 굉장히 긍정적이고 좋은 신호"라며 "투표를 통해 무능한 오세훈 후보의 10년을 평가하고 심판하려는 시민들의 의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제기된 오세훈 캠프의 비방 콘텐츠 유포 의혹을 놓고도 공세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그동안 비방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을 가졌는데, 실제 그런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가 나와 놀랐다"며 "정책선거와 깨끗한 선거를 추진해야 할 현직 시장이 이런 형태의 네거티브 선거를 추진할 수 있는지 놀랍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네거티브와 흑색비방을 중단하고 정책선거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조50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양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조50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양 기자

정 후보는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전통시장이 차츰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이를 지속하려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필요하다"며 "10%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하면 시민들의 물가 부담과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정부가 함께 2조50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 유세 전략을 두고는 "오늘과 내일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과 숲, 공원 등을 중심으로 찾아뵙고, 오후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짰다"며 "시민들과 최대한 가까이 만나 소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민심에 대해서는 "다녀보면 변화에 대한 요구,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강하다"며 "그동안 오세훈 후보가 10년 동안 해놓은 게 없고 기억나는 게 없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무능한 오세훈 10년을 심판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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