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이재명 대통령만큼만"…사전투표 첫날, 경기도민들 '일꾼 뽑을 한 표' 행렬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 곳곳에 줄 늘어서
수원·용인 등 민주당 후보들 '한 표' 행사


29일 오전 6시 30분 용인시 상하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박아론 기자
29일 오전 6시 30분 용인시 상하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박아론 기자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더도 덜도 없이 (차기 단체장은) 이재명 대통령 하는 것 만큼만 하면 됩니다." "일 잘하는 대통령 도와 다 함께 나라를 잘 이끌었으면 좋겠어요."

29일 사전투표 첫날 경기 용인시와 수원시 등에서 지역 주민들은 일찍부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며 차기 단체장에게 바라는 마음을 한목소리로 이같이 전했다.

오전 8시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행궁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주민 신수미 씨(66·여)는 "하루라도 빨리 내란 세력을 몰아내고 싶어 일찍 투표하러 나왔다"며 "남은 내란 세력 몰아내고 국정 운영 잘하는 대통령 따라 일 잘할 단체장 후보에 한 표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7시 용인시 상하동사전투표소를 찾은 김소라 씨(51·여)는 "윤석열이랑 비교되게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일 너무 잘하지 않나"라면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 도와서 나라를 다 함께 잘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시와 수원시 사전투표소에는 투표 시작 시각인 오전 6시 전부터 10여 명의 주민들이 줄지어 기다렸다.

29일 오전 8시 수원시 행궁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찍고 있다. /박아론 기자
29일 오전 8시 수원시 행궁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찍고 있다. /박아론 기자

출근 전 투표를 마치고 가려는 시민부터 반려견과 산책 나와 투표하는 시민 등 오전 9시가 채 되기 전 사전투표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투표를 마친 뒤에는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시민들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오전 6시 반려견과 용인시 구갈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김현관 씨(63)는 "술자리에 앉으면 '내란이다', '정권 견제를 해야 한다' 등 말들을 하는데, 오로지 공약만 봤다"며 "레스피아 수영장부터 기흥역까지 밖에 안가는 경전철 연장 등 정말 지역에 도움이 될 일꾼을 골라 한 표를 던졌다"고 했다.

수원시 행궁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김지영 씨(34·여)는 "못 사는 사람, 잘사는 사람 할 것 없이 어느 한 집단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게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후보로 보이는 인물을 택했다"며 "정당을 넘어 공약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공약의 구체성이 있는 후보에게 권리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행궁동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와 함께 투표하는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박아론 기자
29일 오전 10시 30분 행궁동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와 함께 투표하는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박아론 기자
29일 오전 6시 30분 용인시 구갈동 사전투표소에서 현근택 시장 후보(왼쪽)가 손명수 국회의원(오른쪽)과 투표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아론 기자
29일 오전 6시 30분 용인시 구갈동 사전투표소에서 현근택 시장 후보(왼쪽)가 손명수 국회의원(오른쪽)과 투표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아론 기자

지역 단체장 후보들의 투표 행렬도 이어졌다. 오전 10시 30분 수원시 행궁동 사전투표소를 아내와 함께 찾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투표 후 "지금은 전국에서 핫플레이스가 된 행리단길을 12년 전 만들면서 몇개월 동안 주민들과 함께 살았기에 행궁동은 고향같은 곳"이라면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 상생구역으로도 지정돼 있는데, 민선9기 이 모델이 수원 골목골목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를 해야 세상이 달라진다"며 "적극적인 투표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오전 6시 30분 구갈동 사전투표소에는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손명식 국회의원(용인을)과 함께 투표를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현 후보는 "내 이름에 찍어본 것은 처음"이라고 웃음지으며 유권자들을 향해 "지역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용인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지역 사전투표율은 오전 7시 0.42%, 오전 8시 0.81%, 오전 9시 1.36%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오전 7시 0.50%, 오전 8시 0.99%, 오전 9시 1.70%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