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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71개국 상표권 확보…지식재산권 보호로 기업 경쟁력 확대
식품업계 국내 상표 출원 1위 '명예'
국내 3930건·해외 4537건…총 8467건
중국 저명상표·국내 색채상표권 획득


KGC는 현재까지 보유한 상표 등록 건수는 국내 3930건, 해외 4537건 등 총 8467건이라고 29일 밝혔다. 상표명을 등록한 국가는 총 71개국이다. /더팩트 DB
KGC는 현재까지 보유한 상표 등록 건수는 국내 3930건, 해외 4537건 등 총 8467건이라고 29일 밝혔다. 상표명을 등록한 국가는 총 71개국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71개국에 상표권을 확보한 KGC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맞춰 상표권과 지식재산권(IP) 확보를 강화해 대표적인 IP 경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KGC는 현재까지 보유한 상표 등록 건수는 국내 3930건, 해외 4537건 등 총 8467건이라고 29일 밝혔다. 상표명을 등록한 국가는 총 71개국이다. 한국·중국·대만·일본 등 주요 시장이 68%, 중국(1029건)은 12.1%를 차지하고 있다.

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가 지난 2월 발간한 '지식재산 통계 FOCUS'에 따르면 지난해 지식재산권 출원량은 64만9292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상표 출원도 최근 5년간 연평균 5%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KGC는 가장 적극적인 상표권 확보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KGC는 2013년부터 2023년 5월31일까지 총 1866건을 출원하며 식품 관련 국내 상표 출원 1위를 기록했다.

KGC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함께 상표권 침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자산을 보호 중이다.

특히 2013년 중국 시장에서 45개 전체 류에 대해 '정관장' 한자상표를 출원하며 보호 범위를 확대했고 2020년엔 저명상표로 인정받았다. KGC는 현지에서 유사 상표에 대응하기 위해 200여건 이상의 지식재산권 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호 대상은 브랜드명에 국한되지 않는다. CI와 정관장 BI를 비롯한 앰블럼 로고, 제품 디자인 요소, 대표 제품명 '에브리타임', '황진단', '천녹', '홍삼원', '활기', '굿베이스' 등에 대해서도 상표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KGC는 2022년 국내 기업 최초로 색채 단독 '색채상표권'을 등록하는 등 브랜드 정체성도 시각적으로 보호하는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2023년엔 '기업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지식재산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KGC 관계자는 "K-푸드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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