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 지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것"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충남 논산시 제일치과 사거리에서 열린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숨 쉬는 것 하나, 커피 마시는 것 하나까지 대통령이 간섭하는 나라가 돼선 안 된다"며 "기호 2번 국민의힘을 선택해야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유세에서 최근 전국 유세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연일 전국을 돌고 계신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재판도 받지 않은 채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대통령이 되자마자 자기 재판을 멈춰 세우고 죄까지 없애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법관을 늘리고 법 왜곡죄, 사심제 같은 것을 만들면서 자기 죄를 없애려 한다"며 "정작 부끄러워하고 사죄해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지 국민은 알고 있다"고도 했다.

장 대표는 논산 특산물인 딸기를 언급하며 정부 개입 문제도 비판했다. 그는 "딸기 농사를 짓고 싶은데 대통령이 벼농사만 지으라고 하면 말이 되겠느냐"며 "무엇을 심고 어떻게 살지는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 돈 내고 사 먹는 커피까지 대통령이 간섭하는 나라를 우리는 공산당 국가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잘못 치르면 우리 자식들은 자유를 누렸던 대한민국조차 모른 채 살아갈 수도 있다"면서 "대한민국과 자유를 여러분 손으로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논산을 지키는 것은 곧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백 후보는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와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논산 경제와 농가 소득, 일자리를 키우겠다"며 "논산을 세계 속에 우뚝 선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 백 후보는 "공무원들이 관행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일 뿐 고의성은 없었다"며 "이미 관련 공무원들도 기소유예와 불문 처리로 법적 판단이 끝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에 기대는 정치가 아니라 논산 발전과 시민 삶을 바꾸는 경쟁이 필요하다"며 "국방군수산업과 지역 발전 사업을 흔드는 정치적 발목잡기는 시민들이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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