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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5조5000억원 규모…압구정3구역 시공사 선정
투표 참여 조합원 중 89% 찬성
압구정5구역 수주전 관심↑


서울 재건축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현대건설
서울 재건축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현대건설

[더팩트|이중삼 기자] 서울 재건축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확보하며 압구정 핵심 재건축 사업지 수주를 이어가게 됐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정비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가운데 89%가 찬성했다. 앞서 진행된 1·2차 입찰에는 현대건설만 단독 응찰해 유찰된 바 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은 압구정동 현대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 초대형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5조5610억원 규모에 이른다.

업계 시선은 압구정5구역 수주전으로 향하고 있다. 5구역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참여했다. 5구역은 이달 30일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를 결정한다.

한편 압구정4구역 재건축 시공사로는 삼성물산이 선정됐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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