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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관위, 지자체 선거 투표소 909곳 확정…공보물 발송 완료
24일부터 각 세대 배달 시작…거소투표지는 6월 3일까지 도착해야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경북선관위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경북선관위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도내 투표소 909곳을 확정하고,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발송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편물은 이날부터 경북 지역 내 각 세대에 차례대로 배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거소투표신고인 480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안내문, 선거공보를 동봉해 발송했으며, 선관위에 사전 신청을 마친 영내·부대 근무 군인 및 경찰공무원 50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 전달을 완료했다.

각 가정에 배달되는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핵심 정책과 공약을 비롯해 재산, 병역사항, 납세, 전과기록 등 유권자가 알아야 할 기본 신상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다. 단,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공보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무투표선거구로 분류된 지역의 경우에는 해당 공보물이 발송되지 않는다.

함께 동봉된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지정 투표장소와 함께 사전투표 및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시간, 준비물 등)이 안내돼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지만, 6월 3일 선거일 당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선거일 투표소 위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후보자 정보와 공약의 세부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정책·공약마당에서 언제든 열람이 가능하다.

신체 장애 등으로 병원이나 자택 등에서 투표하는 거소투표 대상자는 우편으로 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 3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을 보내야 한다.

선관위는 우편물 배달 소요 기간을 고려해 늦어도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는 우체통에 넣거나 우체국에 접수할 것을 권장했다. 해당 등기우편 요금은 국가가 전액 부담한다.

한편 10인 이상의 거소투표 대상자가 머무는 병원, 요양소, 교도소,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는 별도의 기표소가 설치되며, 후보자 측 참관인이 투표 전 과정을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후보자의 공약과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전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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