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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운 공주시의원 후보 '경운기 유세' 눈길…온 가족이 함께 골목 누벼
오빠·남편·두 딸까지 선거운동 동참..."생활정치·현장정치 보여준다" 평가

권경운 공주시의원 후보(라선거구)가 선거운동 중에 가족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권경운 후보 캠프
권경운 공주시의원 후보(라선거구)가 선거운동 중에 가족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권경운 후보 캠프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라선거구(금학·웅진·중학·옥룡)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권경운 후보의 '가족 경운기 선거운동'이 지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경운 후보는 최근 경운기를 활용한 유세 차량을 타고 골목과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선거운동에는 후보의 오빠와 남편, 두 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족들은 주민들에게 직접 인사하며 골목을 함께 걷고 생활 민원을 듣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에서는 기존 확성기 중심 유세와 달리 친근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권 후보는 "가족이 가장 가까운 유권자라고 생각한다"며 "가족들이 함께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은 제 삶과 진심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어 "정치는 결국 사람에 대한 믿음"이라며 "주민들에게도 가족 같은 마음으로 다가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의 큰딸은 "어머니가 주민 연락이 오면 밤늦게라도 현장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늘 봐왔다"며 "누구보다 주민들을 위해 진심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함께 뛰고 있다"고 말했다. 작은딸도 "선거운동이라기보다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권 후보 캠프 측은 경운기 유세 차량의 경우 대형 유세차 대신 주민 생활 가까이에서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좁은 골목과 주택가까지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듣는 현장 중심 방식이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람 냄새 나는 선거운동 같다", "꾸며지지 않은 모습이 정감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지역 정가에서도 생활정치와 현장정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 후보는 "재선은 더 큰 권력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 침수 대응 강화, 어르신 복지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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