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부터 라흐마니노프까지 풍성한 선율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동문 연주단체 '앙상블 모티브'가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목원대 음악교육과는 동문 연주단체 앙상블 모티브가 오는 24일 오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앙상블 모티브는 지난해 창단한 목원대 음악교육과 동문 연주단체다. 음악의 핵심 요소인 '모티브(Motive)'처럼 서로 다른 연주자의 개성과 해석이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영감(Motive)을 깨우는 시간,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작품 해설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나는 그대를 생각하네'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 D장조, WoO 74를 시작으로 도플러의 '안단테와 론도', 쇼팽의 폴로네즈 A♭장조 Op.53 '영웅',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d단조 Op.49 중 1악장 등이 연주된다.
이어 인터미션 이후에는 루토슬라브스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로젠블랫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 2개의 소품, 스메타나의 두 대의 피아노 8손을 위한 단악장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모음곡 제2번 Op.17 중 4악장 '타란텔라' 등 화려한 편성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목원대 음악교육과 박혜윤 교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출연진 상당수는 서울과 대전·세종·경기·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음악교사로 활동 중이며 공연기획과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문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모티브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이 낯선 관객들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앙상블 모티브가 주최하고 공연기획피움이 주관하며 목원대가 후원한다. 입장권은 전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학생은 50% 할인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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