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60만여 명이 방문해 체류형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남강유등축제에서 현재 약 5000명 수준인 외국인 방문객을 올해 1만 명까지 확대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축제 앱을 다국어 통합 플랫폼 전환하고 다국어 키오스크 연동 서비스 지원,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동행 가이드 서비스 도입으로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수용 체계를 구축한다.
또 산청한방약초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경남의 주요 10월 축제와 연계한 광역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시장별 맞춤형 해외 홍보와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여행업계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현지 홍보,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와 국내 거주 외국인 SNS 홍보단 운영 등 공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지자체 단독 추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광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전국 단위 설명회 개최,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를 통한 글로벌 공동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도 요청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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