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이재용 "회사 내부 문제로 심려…국민께 사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로 귀국하며 취재진 앞에서 총파업이 예고된 노사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머리를 숙이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로 귀국하며 취재진 앞에서 총파업이 예고된 노사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머리를 숙이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파업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또 노조와 회사 측은 한 가족이라면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부탁했다.

16일 오후 이 회장은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귀국 후 취재진에게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 끼쳐드린 점 전세계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채찍질 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노조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다"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어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면서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봅시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저희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 주시는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린다"면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삼성전자 노조는 21일부터 총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정부는 반도체 생산 차질을 우려해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nypi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