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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 다시 상승…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28%
5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8% 상승했다. /뉴시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8% 상승했다. /뉴시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직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저가 지역 아파트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강남구 아파트값도 0.19%오르며 12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둘째 주(5월 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했다. 상승폭도 직전 주(0.15%)보다 커졌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쏟아졌던 강남구(-0.04%→0.19%) 아파트값은 12주 만에 상승전환했다. 같은 이유로 잠시 하락했다 상승세로 돌아선 서초구(0.04%→0.17%), 송파구(0.17%→0.35%), 용산구(0.14%→0.21%) 아파트값은 오름폭을 키웠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마지막 다주택자 바겐세일에 맞춰 거래가 다수 발생하고, 매물이 다시 감소함에 따리 호가가 상승한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중저가 지역은 큰 폭으로 올랐다. 성북구(0.27%→0.54%), 서대문구(0.20%→0.45%) 등은 직전 주보다 두 배 가까이 상승률이 뛰었다. 또 종로구(0.21%→0.36%), 강북구(0.25%→0.33%), 동대문구(0.24%→0.33%), 구로구(0.24%→0.33%), 노원구(0.18%→0.32%)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강북 14개구(0.32%) 상승률이 강남 11개구(0.24%) 상승률을 웃돌았다.

남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하고 정주환경이 양호한 가성비 지역들의 가격 상승이 다시 시작됐다"며 "중위 지역의 경우 하위 지역의 갈아타기 수요가 유입됐고, 하위 지역의 경우 급매물 출회를 기다리며 관망했던 수요자들이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가격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0.07%→0.11%) 아파트 매매가격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안양 동안구(0.69%), 광명시(0.67%) 등의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지난 주 0.01% 하락했던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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