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중앙노동위원회가 삼성전자 노사에 사후조정 회의를 다시 열 것을 요청했다.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시점을 일주일 앞두고 노사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권고한 것이다.
중노위는 14일 삼성전자 노사에 오는 16일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하자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교섭의 자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후조정은 노사 쌍방이 요청하거나 노사 중 한쪽이 요청하고 상대방이 동의하는 경우,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필요성을 인정해 권유하고 당사자가 동의할 경우 개시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선정 방식을 두고 갈등을 이어왔으며, 지난 11~12일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오는 21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상태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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