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의장국 美 관심의제 적극 협조"
"한중 민생 기여하는 방향으로 협력"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잇따라 접견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베센트 장관에게는 핵심광물 및 외환시장 분야 협력을, 허 장관에게는 양국 협력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베센트 장관에게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양국 경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기술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특히 양국 간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과 외환시장 분야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한미 전략적 투자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전략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 강화로 이어져 양국의 모두 이익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G20 의장국인 미국의 관심의제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이 2028년 G20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인 만큼 다자 논의에서 올해 의장국인 미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베센트 장관은 한미 협력에 대한 이 대통령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향후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 중동 전쟁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은 이 대통령 리더십으로 성장률과 주가 등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평가했다. G20 의장국으로서 협력에 대해서는 한국이 G20 등 국제사회에서 주요한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허 부총리 접견에서는 미중 양국이 안정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의 발전과 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평가하며 오늘 미중 협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작년과 올해 양국 정상이 상호 국빈방문을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한 것은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중요한 성과임을 짚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양국 국민의 민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중 관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경제, 산업, 통상,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구체적·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부총리는 한국 정부가 미중 무역 협상 개최를 적극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중 정상의 전략적 리더십으로 양국 간 무역액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 더욱 증가하는 등 관계 발전에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정상 간 합의사항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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