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노사, 2차 사후조정에도 합의 못 봐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의 사후조정이 결렬된 데 대해 정부 차원의 대응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삼성전자 파업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으로부터 사후조정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삼성전자 파업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사후조정 결렬에 대해 "안타깝다"며 "국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게끔 노사 간의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산정 방식을 놓고 2차 사후조정 절차를 밟았지만 이날 오전 2시 50분께 결렬됐다. 사후조정은 조정이 불발됐지만 노사의 동의로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을 진행하는 제도다.
정부의 두 차례 중재 시도에도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수십조 원의 피해가 예상되는 총파업 현실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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