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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도 권리"…경기도,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확대
평화누리캠핑장 전경 /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캠핑장 전경 /경기관광공사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14일까지 '2026년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충분한 휴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노동자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매년 휴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19세 이상,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 노동자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명 늘어난 모두 2600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한다.

학습지 교사와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2340명과 주 15시간 미만 근무 초단시간 노동자 260명이다.

휴가비는 노동자 본인이 15만 원을 적립하고 도가 25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용 온라인몰에서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체험, 여행패키지 등의 상품을 휴가비 40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6~11월까지 사용해야 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휴식과 여행은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여행과 여가를 미뤄온 취약노동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관광복지 확대와 생활밀착형 관광상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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