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전문학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서구청장 후보가 "불통 행정을 끝내고 주민 중심 혁신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민선9기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후보는 1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 및 '기본사회 1번지 서구'를 비전으로 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불통과 보여주기식 행정으로는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 환경 변화를 감당할 수 없다"며 "낡은 행정을 과감히 바꾸고 주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혁신 행정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기본사회의 가치를 서구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는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삶의 최소선을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새로운 지방행정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날 △구민주권 △기본돌봄 △나눔경제 △스마트 미래도시 △품격사회 등 5대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구민주권 1번지' 공약으로는 주민 참여형 행정 강화를 내세웠다. 통합형 주민자치 플랫폼 'MY 서구' 앱을 구축해 정책 결정과 민원 처리 과정을 실시간 공개하고, 주민참여 예산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장 주민선택제' 도입 방안도 제시했다.
'기본돌봄 1번지' 분야에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위기 가구를 선제 발굴하는 '통합돌봄 플랫폼'을 운영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어르신 대상 '스마트 건강 경로당'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눔경제 1번지' 분야에서는 은퇴 전문가와 공익 일자리를 연결하는 '서구 베테랑 주식회사'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대전시 청년기본소득에 서구 전용 포인트를 추가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 플러스 알파'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도시 개발 분야에서는 '스마트 미래도시 1번지' 구상을 제시했다. 둔산권 재건축과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통해 스마트 미래도시를 조성하고, 청년 안심 주거 지원 정책과 '5분 교통권'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 폐쇄 운동을 벌였던 월평동 화상경마장 부지에 대해서는 혁신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해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품격사회 1번지' 분야에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1동 1대학 캠퍼스' 모델 도입, 생태참여수당 제도 운영, 제2서구보건소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서구는 더 이상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지휘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준비된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함께 월평동 화상경마장을 폐쇄했던 경험과 중앙정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서구의 골든타임을 지키겠다"며 "주민 누구나 행복한 기본사회 1번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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