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천 수생태계 선순환 체계 구축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하이닉스가 수(水)생태계 복원을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강원 양양 남대천의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워터 포지티브 사업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한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는 양양 남대천의 노후 보(洑) 개선 사업을 벌여 워터 포지티브를 실천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회유어 산란지인 남대천 내 노후 보를 개선해 유량을 확보하고, 물고기의 건강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3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남대천은 노후화된 보와 물흐름 변경으로 연어가 산란처로 돌아오지 못하고 고립되는 등 생태계 위기를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연어들이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는 물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수생태계 회복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관광 자원으로서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에 필수인 수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정 내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고 선제적 절감 기술을 도입한 상태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열린 2025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기후 변화 부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는 동시에, 물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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