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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박일하 현 동작구청장 영입…"좋은 성과 내겠다"
박일하, 국민의힘 컷오프 후 법원서 가처분 신청도 기각
이준석, 추가 영입 계획도…"구청장부터 보궐선거 후보군까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운데)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으로 입당한 박일하 동작구청장(왼쪽)을 소개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운데)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으로 입당한 박일하 동작구청장(왼쪽)을 소개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개혁신당이 7일 국민의힘에서 컷오프된 박일하 현 동작구청장을 영입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박일하 동작구청장 영입 소식을 알리며 "당력 총동원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공천이 여러 가지 난맥을 겪고 있고, 다른 것보다도 그 안에서 당파적 관점에서 지역구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당 공천 기준에 적합한 분들과 최대한 함께 새로운 정치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작구민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동작구는 어느 지역보다도 행정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고, 특히 교통 전문성을 가진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의 도약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이날 회견에서 "동작의 멈추지 않는 진전과 구민의 자부심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구민 여러분과 호흡한 지난 4년은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 년간 멈춰있던 재개발·재건축의 물꼬를 텄고, 7080에 머물렀던 동작의 변화는 구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됐다"고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동작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동작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박 청장은 국민의힘 컷오프(공천 배제)된 사실도 여과 없이 알렸다. 박 청장은 서울시 동작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후 법원에 당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전날(6일) 기각됐다. 그는 "국민의힘은 저를 버렸다. 지금 제 앞엔 거대한 정치적 장벽이 놓여 있다"며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워 구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세우는 길을 택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풍파가 닥치더라도 동작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제가 시작한 일을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며 "90만 평 재개발의 완성으로 세계적인 미래형 도시건설을 저 박일하가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개혁신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4년 동안 추진했던 모든 사업이 이준석 대표의 캐릭터와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에서 동작구민의 바람과 열망이 선택받지 못했다"며 "동작구민들의 열망과 바람이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중단되면 국가적 손실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3자 구도 승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박 청장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보였다. 그는 "4년 동안 정치는 우리 국민에게 이웃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3000건의 국민 불편을 해소해 왔다. 거의 하루에 한 건씩 국민의 가려운 부분을 콕 집어 해결한 경험 있어서 많은 분이 좋아하고 응원해 주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추가 영입 계획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불합리한 일 당한 분들을 살피고 있는데 다른 것보다도 미래 지향적이고 개혁적이니 분들과 함께하도록 하겠다"면서 "서울 시내 구청장급 인사부터 보궐선거 출마군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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