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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임 원내대표에 한병도 '연임'…"정부 입법과제 신속 처리"
韓 "조작기소 특검, 지선 뒤 숙의 거쳐 판단"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운데)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선을 확정지은 뒤 정청래 대표(오른쪽)에게 꽃다발을 선물받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운데)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선을 확정지은 뒤 정청래 대표(오른쪽)에게 꽃다발을 선물받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한병도 의원이 6일 선출됐다. 민주당 원내대표 연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선 올해 12월까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병훈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투표 결과 한병도 후보가 압도적인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제22대 국회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한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재적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한 결과로, 선관위 결정에 따라 세부 득표 정보는 비공개했다.

한 원내대표는 투표에 앞서 가진 정견 발표에서 "전광석화와 같은 입법으로 국정을 탄탄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선 올해 12월까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끝내야 한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 이후엔 다시 비상입법체제를 가동하겠다. 좌고우면하지 않는 과감한 돌파력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극대화하겠다"라며 "최우선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한 태도로, 더 절실한 마음으로 민주당의 유능함을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원내대표는 야권이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에 대해선 "(특검을 통한) 진실 규명과 사법정의 회복은 민주당이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면서도 "특검법 처리 시기와 절차, 내용과 관련해선 6·3 지방선거 이후 국민과 당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 절차를 충분히 거쳐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당내 대표적 전략통으로 꼽힌다. 1967년 전북 익산 출신으로, 원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활동을 했다.한 원내대표는 지난 1월 각종 비위 의혹으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선출돼 101일의 임기를 무난히 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원내대표가 당면한 과제로는 △국민의힘과의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 △조작기소 특검법안 추진 △6·3 지방선거 뒤 치러지는 8월 전당대회 준비 등이 꼽힌다.


xo9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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