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장중 7350선을 넘어서는 등 파죽지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앞세운 반도체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SK스퀘어는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6936.99) 대비 5.82%(403.45포인트) 상승한 7340.4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7093.01로 개장하며 '7000피' 시대를 연 코스피는 장중 우상향을 지속, 7358.68까지도 치솟았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1조295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365억원, 5085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단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23만2500원) 대비 12.26%(2만8500원) 오른 26만1000원을 호가 중이다. 장중에는 26만1500원이라는 신기록도 썼다. SK하이닉스도 10.37%(15만원) 오른 159만7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 또한 160만1000원까지 오르며 '160만닉스'를 이뤄냈다.
SK하이닉스 상승 랠리에 힘입어 SK스퀘어도 1000만원선을 넘어섰다. SK스퀘어는 11.81%(11만7000원) 오른 110만8000원을 호가 중이다. SK하이닉스는 SK스퀘어 순자산가치(NAV)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양기업의 주가 상관관계는 98% 수준으로 분석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은 배당금 확대로 이어져 SK스퀘어의 현금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유입된 풍부한 재원은 다시 동사의 주주환원 규모 확대와 반도체 산업 관련 인수합병(M&A) 투자로 이어져 기업 가치를 지속해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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