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DCC에서…체험 마당 40종 및 인성 마당 17종 운영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대전에서 열린 어린이 놀이 축제가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2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놀이가 단순한 여가를 넘어 배움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전시교육청은 5월 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는 놀이의 본질적 가치를 되짚고 학생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중심에 둔 '놀이 통합 교육'의 성과를 집약한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구조 속에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
현장에는 체험 마당 40종과 인성 마당 17종이 운영돼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경험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익혔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학생과 전문가가 함께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참여 마당 역시 호응을 얻었다. 신체 활동 구역을 비롯해 AI 포토존, 스탬프 놀이, 빛 드로잉 체험 등 새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 안내문 대신 모바일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운영을 시도한 점도 주목된다. 디지털 기반 행사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안효팔 대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놀이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힘임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놀이 중심 교육을 확산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