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을 위해 '미래성장펀드 8호'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100억 원을 출자했으며, 민간투자금 2146억 원을 합쳐 모두 2246억 원을 조성했다. 애초 목표액 500억 원의 4배가 넘는 금액이다.
도는 수출기업 가운데 △연구개발 특화 기업 △수출 지역 다변화와 원자재 국산화 추진 기업 △미래성장육성산업으로의 사업 전환 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도는 펀드 운용사인 SV인베스트먼트에 기금 운영 기간인 8년 동안 투자에 관한 사항을 일임해 기업당 적게는 10억 원에서 많게는 30억 원까지 지원한다.
펀드 규모를 고려할 때 지원받는 도내 수출기업은 최대 220개사에 달할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대미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8호 펀드를 구상했지만,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여건 악화에 따라 지원 범위를 넓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중동 정세 영향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위해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 600억 원을 긴급 투입, 현재까지 18개 기업에 83억 원을 지원했다.
남궁웅 도 지역금융과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도내 수출 기업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