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지난 29일 일산동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는 첫 번째 행사다.
현재까지 신청한 15개교는 학사 일정에 맞춰 참여 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며 시는 학교별 여건에 따라 '현장참여형'과 '일괄수거형'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사업의 첫 주자로 참여한 일산동중학교는 체험 중심의 현장참여형 행사를 운영했으며 오는 7월에는 일괄수거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자원순환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점심시간 이용, 일산동중 본관 1층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투명 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종이팩을 재활용해 만든 화장지로 교환하며 자원이 배출·수거·재활용을 거쳐 다시 제품으로 활용되는 자원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교내 탄소중립 자율동아리 '제로온' 학생들이 재활용품 교환 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분리배출 게임과 간식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전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환경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모집을 진행해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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