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청각장애인의 일상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남 서산시 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초인종 불빛 알림장치' 설치 사업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미면 협의체는 관내 청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빛으로 전하는 안부 사업'을 통해 생활 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협의체는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태주 해미면장이 공공위원장을, 선종숙 위원이 민간위원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인종 불빛 알림장치는 초인종(도어벨)이 울리면 실내 수신기에 불빛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청각장애인도 방문 여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고령의 홀몸 청각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27일부터 현재까지 6가구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장치 사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이 장치는 응급상황 발생 시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방문자를 인지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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