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제조·에너지 등 협력 모색

[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경기 부천시가 미국 베이커스필드시와 경제협력 간담회를 열고 산업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28일 미국 베이커스필드시와 온라인 경제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월 중순 베이커스필드시 대표단의 부천 방문에 이어 자매결연 20주년을 계기로 마련됐다. 기존 문화·청소년 교류 중심 협력에서 나아가 경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회의에는 남동경 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행정안전국장, 산업진흥원장, 부천상공회의소 및 기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이커스필드시 측에서는 캐런 고 시장과 경제개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 도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각 지역의 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첨단 제조, 물류·유통, 에너지,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베이커스필드시의 농업·에너지 산업 기반과 물류 거점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양 도시는 산업별 강점을 연계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남동경 권한대행은 "양 도시는 20년간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협력을 확대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산업적 강점을 살린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와 베이커스필드시는 200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문화·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대표단 상호 방문과 민간 교류 확대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제협력과 시민 체감형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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