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 주택 공급·부동산 PF 시장 안정화 앞장설 것"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KB증권이 컨소시엄과 함께 홈플러스 영등포점 부지 주택 개발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8일 KB증권 컨소시엄은 오는 5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본계약 체결과 계약금 납입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브릿지론을 조달해 소유권을 확보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 부지에 공동주택을 개발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이번 매입 사업에서 직접 에쿼티 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 기조에 맞춰 단순 주관사 역할을 넘어 사업의 공통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KB증권 컨소시엄은 홈플러스 영등포점 부지를 매입해 약 50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는 통로 등을 조성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KB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우량 사업지에 대한 선제적 직접 투자를 결정했다"며 "7월 예정된 브릿지론 조달도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속한 인허가 절차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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