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경기 부천시가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천시는 오는 5월 4~20일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매칭해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으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다.
지원 내용은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3년 만기 시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사업 활동 유지 △본인 적립금 납부 △소득 기준 충족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사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와 교육비 마련 등 자립 기반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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