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민주화·중앙정치 경험 강점" 강조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인 김정섭이 25일 공주시 신관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복기왕 국회의원,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박정현 전 부여군수 등과 충남도·공주시의원 예비후보, 당원·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신의 성장 과정과 민주화 운동, 중앙 정치 경험을 강조하며 "공주 발전을 위한 준비된 후보"임을 부각했다. 그는 "고려대 재학 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하며 6월 민주항쟁을 겪었고, 이후 야당 활동과 국회·청와대 경험을 통해 정치의 본질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며,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이 공주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주는 세종·대전·천안 등 9개 도시와 맞닿은 경쟁의 중심에 있다"며 "더 높은 기준으로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거 전략과 관련해선 "이번 선거는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민심을 얼마나 더 모으느냐의 싸움"이라며 "압도적인 민심을 얻어야 지역 발전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가는 4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공직관에 대해서도 "공직자는 무엇보다 공적이어야 한다"며 "재임 시절 가족조차 시장실에 거의 오지 않게 할 정도로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했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인사들은 김 후보의 '준비된 행정가' 이미지를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기선 사무총장은 "김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며 정책과 국정 경험을 쌓은 인물"이라며 "중앙과 지방을 연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수현 후보는 "김정섭 후보의 지난 4년은 멈춤이 아니라 준비의 시간이었다. 성찰과 재도약을 거친 지금, 더 강한 리더십으로 공주의 미래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제 그 꿈은 김정섭 개인의 꿈이 아니라 공주시민 모두의 꿈"이라고 치켜세웠다.
박정현 전 군수도 "경선 이후 하나로 뭉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라며 당내 결집을 강조했고 복기왕 의원 역시 "김 후보는 중앙 정치에서 정책통으로 인정받은 인물"이라며 "공주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다.
이날 개소식은 여권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해 '원팀' 구도를 강조하는 자리로, 향후 지방선거에서 결집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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