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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에, 전기순찰차…경찰, 치안현장 탄소중립 속도
경찰청 '탄소중립 핵심과제 추진 TF' 본격 가동
유재성 직무대행 "치안현장이 탄소중립 최전선"


경찰청은 24일 탄소중립 핵심과제 추진팀(TF)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경찰청은 24일 탄소중립 핵심과제 추진팀(TF)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경찰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기순찰차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청은 24일 탄소중립 핵심과제 추진팀(TF)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기능별로 분산된 에너지·환경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자 지난달 출범했다.

TF는 △탄소중립 주요 사업 이행 관리 △예산·재원 확보 △기반시설 구축 △친환경 장비 보급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에너지안보환경협회 등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7.4% 감축을 목표로 '2030 탄소중립 추진계획'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31년까지 관서별 옥상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3058kW 규모로 확충하고,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위해 2100kW 규모의 에너지 저장장치(ESS) 도입 등도 병행한다.

경찰차량의 친환경차(전기·수소차)로의 조기 전환을 목표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도 선제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인천 남동경찰서와 미추홀경찰서 숭의지구대를 방문해 탄소중립 시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남동경찰서는 옥상에 16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어 연간 약 20만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해 약 2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숭의지구대는 전체 순찰차 6대 중 4대를 전기순찰차로 운용하고, 내연기관 순찰차 대비 약 60%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유 직무대행은 "24시간 멈추지 않는 치안현장이야말로 탄소중립 실천의 최전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경찰 업무의 특수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nswer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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