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2.0원 상승한 1483.0원에 출발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사흘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중동 정세 불확실성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 리스크를 시장을 흔드는 변수가 아닌 예측 가능한 상수로 소화하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4%(15.71포인트) 상승한 6491.5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인이 홀로 14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65억원, 34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16%) △삼성전자우(0.45%) △두산에너빌리티(0.73%) △LG에너지솔루션(1.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9%) △HD현대중공업(2.03%) △삼성바이오로직스(0.40%)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67%) △현대차(-2.44%)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2%(3.75포인트) 오른 1178.06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0억원, 22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홀로 58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0.45%), 레인보우로보틱스(-1.00%), 리노공업(-1.14%), 코오롱티슈진(-1.70%), HLB(-1.34%), 에이비엘바이오(-1.43%) 등이 내렸다. 다만 리가켐바이오(0.25%) 에코프로비엠(0.73%), 알테오젠(0.28%), 삼천당제약(2.24%) 등 일부 종목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무산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지만 국내 증시는 대외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179.71포인트) 내린 4만9310.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1%(29.50포인트) 내린 7108.40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89%(219.06포인트) 떨어진 2만4438.50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다시 두드러지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 수역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 아무리 작은 배라고 할지라도 사격하라고 미 해군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81.0원)보다 2.0원 상승한 1483.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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