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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취약계층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지급 착수
기초수급자 등 7600여 명 대상…선불카드 지급·현장 신청 병행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지급을 앞두고 행정 절차 준비에 들어갔다.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과와 원산출장소, 16개 읍면동 고유가 피해지원금 담당 팀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지급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1차 지급 계획과 세부 기준, 이의신청 처리 절차, 방문 접수 매뉴얼 등이 안내됐다.

보령시 1차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651명,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987명 등 총 7638명이다.

시는 지원금 지급 수단을 선불카드로 확정하고, 대상자 수보다 많은 2만 8750장의 카드를 발행 의뢰하는 등 지급 준비를 진행 중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담당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김호 보령시 지역경제과장은 "취약계층에 지원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현장 접수 과정에서도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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