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터 뮤지컬까지 문화예술 선물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이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대전특수교육원은 23일 오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과 교직원 5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행복 나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연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악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졌다. 양왕렬 퀄텟의 역동적인 타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권진과 테너 배하순이 영화음악, 민요, 뮤지컬곡 등을 선보였다. 이어 미래심포니오케스트라가 클래식 OST 무대를 펼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앞서 대전특수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진창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 대표는 전 대전가원학교 학부모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연계하며 꾸준히 음악회를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회에 참여한 대전혜광학교 한 학생은 "공연장에서 울리는 소리가 웅장했고 연주자들의 음악이 아름답게 들렸다"며 "좋은 음악을 들으니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상 대전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