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이(e)스포츠를 문화·관광·경제를 결합한 전략적 콘텐츠로 육성,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이 참가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2026)'가 24일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 경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스포츠와 지역 문화를 결합한 문화 페스티벌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에는 초전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세대공감 음악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청춘 라이브 공연, 전통문화 공연과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교향악단은 게임 오에스티(OST)를 포함한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교방 문화 체험과 거리형 문화콘텐츠인 '매월 히어로'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진주시는 대회 기간 외국인 선수단과 관람객을 지역 관광으로 적극 유도해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외국인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주성 한복 체험, 남강 유람선 체험, 남강유등전시관 관람, 올빰야시장 방문 등 '아시아 이스포츠 연계 관광 투어'를 운영한다.
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특별 운영과 함께 일반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버스킹과 로컬푸드를 결합한 피크닉형 프로그램인 '봄맞이 별빛뮤직살롱'과 진주성의 역사 이야기를 공연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나이트 워킹 투어'도 운영한다.
대회 기간에 진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상권과 야간 관광 명소의 방문을 유도하는 '현장 안내 거점' 역할을 한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방문객이 진주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고,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를 계기로 진주가 이스포츠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콘텐츠를 활용해 도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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