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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6년 '복지 체계 전환 원년' 선포…통합형 복지 행정 강화
통합·생애주기·포용으로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

이기석 아산시 복지국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복지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아산시
이기석 아산시 복지국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복지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아산시가 2026년을 복지 체계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통합·예방·연계를 중심으로 시민 체감형 복지 강화를 추진한다.

이기석 아산시 복지국장은 21일 시정 브리핑에서 "복지국 신설을 계기로 통합·생애주기·포용을 3대 축으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아산시는 인구가 40만 명을 넘어섰고, 노인·1인 가구·외국인 주민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아동학대, 돌봄 공백, 고독사 등 복지 수요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위기가구 선제 발굴,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맞춤형 급여 지원 등 통합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도 확대한다. 출생 축하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으로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고, 여성 1인 가구 주거 안전 지원을 64세까지 확대한다.

돌봄 인프라는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설치, '365×24 어린이집' 확대,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구축으로 강화한다. 초등 돌봄은 147개소를 기반으로 3500여 명에게 제공하며 긴급 돌봄에도 대응한다.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노인복지관 신설, 경로당 운영비 확대,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다문화 가족·외국인 주민 지원도 생활 기반 중심으로 확대한다.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일자리·활동지원 서비스 확충, '10cm의 기적' 사업을 통한 생활 속 이동 장벽 개선도 병행한다.

이기석 아산시 복지국장은 "단편적 지원을 넘어선 통합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성과로 '2026년 지방자치 복지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복지 정책 실행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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