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진·청송 =김성권 기자] 경북 지역에서 하루 사이 수난사고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오후 3시 28분쯤 청송군 주왕산면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함께 있던 지인은 "물에 들어간 낚시대를 건지러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중 수색을 벌여 약 40여 분 만인 오후 4시 12분에 사고자를 발견했으며,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해 4시 16분께 인양했다. 구조 당시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의료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은 유보된 채 경찰에 인계됐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소방인력 19명과 장비 8대가 투입됐다.

같은 날 오전에는 울진군 죽변면에서 굴착기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48분쯤 벌목 작업 중이던 대형 굴착기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인 오전 11시 31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굴착기 1대가 전소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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