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인근 경의중앙선 양평역 반경 1km 환경정화활동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개최하고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1984년 자매결연으로 시작된 양측의 인연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교류는 1995년 일시 중단됐다가 2012년 장세욱 부회장이 '1사 1병영' 캠페인으로 재개하며 체계화됐다. 이후 단순 위문금 전달을 넘어 계곡 트래킹, 체육시설 지원, 워크숍 장소 제공 등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확대됐다.
동국제강그룹은 제2신속대응사단이 2021년 재창설되고, 회사가 2023년 3개사로 분할된 이후에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25회에 걸쳐 누적 위문금 약 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제2신속대응사단 역사관’ 재개관을 기념해 동국제강그룹이 기부한 ‘럭스틸 렌티큘러 월’ 앞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해당 시설은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렌티큘러 기법을 적용해 양측의 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전달식 이후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20명과 사단 간부 20여 명은 경의중앙선 양평역 인근 약 1km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민·군 합동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은 장병 500여 명에게 아이스크림 세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군인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국방력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장병 사기 진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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