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청년(예비)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대덕웨딩 설렘컷 지원사업'이 접수 시작 2주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덕구의 인구 활력 증진 정책인 '대덕 인생四季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결혼 초기 청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스몰웨딩 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년부부의 결혼 준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30쌍의 청년 부부는 대덕구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촬영비와 모바일 청첩장 제작비 등 부부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촬영은 대청호, 대청댐, 대청공원, 대청호 로하스길, 동춘당, 쌍청당, 호연재, 계족산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 관광자원의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결혼과 정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청년부부들의 높은 참여 열기는 결혼 비용 부담과 스몰웨딩 선호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대덕구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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