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에서 버스로 확대, 교통수단별 형평성 보완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경북 구미시가 관외 대학(원)생 교통비 지원사업을 정액 지급 방식으로 전환하며 제도를 간소화했다.
시는 올해부터 실비 정산 방식을 폐지하고,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 연 최대 2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상하반기 각 10만 원씩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관외 통학 대학(원)생이다. 기존 철도 이용자 중심에서 시외·고속버스 이용자까지 포함해 대상도 확대됐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통학 관련 영수증을 모두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증빙서류 5매만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상반기 5~6월, 하반기 11~12월 두 차례 '청년e끌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철도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494명에게 총 4162만 원이 지급됐다. 신청자 중 20대 비중이 63%로 가장 높았고, 여성 비율은 68%로 나타났다. 교통수단은 기차와 대경선 이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성현 구미시장권한대행은 "정액 지원과 절차 간소화를 통해 청년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며 "통학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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